[OSEN=김보라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의 SF 블록버스터 영화 ‘인셉션’(2010)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 재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은 ‘인셉션’(수입 엔케이컨텐츠, 배급 디스테이션)이 내년에 재개봉을 확정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티저 포스터를 31일 공개했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한계 없는 상상력이 빚어낸 SF 블록버스터이자 평단과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는 압도적인 걸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배트맨’ 리부트 시리즈인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로 찬사를 받은 직후 폭발적 기대 속에 개봉한 ‘인셉션’은 기대 그 이상의 완성도와 재미로 개봉 당시 국내에서 583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꿈속에서 생각을 훔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되어 스릴, 액션 모든 것이 완벽한 독창적 스토리와 스케일 넘치는 영상미 외에 결말에 대한 뜨거운 논쟁, N차 관람 열풍, 다양한 패러디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놀란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의 시작을 알렸던 ‘인셉션’은 아직까지도 최고의 SF 블록버스터로 회자되며 재개봉에 대한 영화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로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해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인셉션’이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9&aid=000414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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