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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도 올림픽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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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바다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0-07-0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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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가 잇달아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2일 호주 올림픽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올림픽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호주와 전 세계의 변화하는 사태를 고려할 때 이대로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고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맷 캐럴 호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 우선주의를 핵심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선수와 스포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라며 "우리의 결정은 이러한 원칙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에 올림픽을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선수들도 자신의 건강과 가족들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안 체스터먼 호주 올림픽 대표단 단장은 "우리 선수들은 긍정적인 자세로 훈련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은 이들에게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스탠리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선수들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안전한 경기장이 필요하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은 이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불참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불참을 선언한 캐나다올림픽위원회는 "선수들과 세계의 건강 및 안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만약 올림픽을 연기한다면 일정 재조정을 비롯한 복잡한 사안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NN은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이 이어지면서 일본 정부와 IOC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오는 26일부터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시작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올림픽 개최에 관한 최종 결정권은 IOC가 갖고 있다"라며 "성화 봉송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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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이어 보이콧 릴레이네요

다른 나라들도 동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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